해외여행

[그리스 아테네 여행] 아테네 식당 Noodle Bar

hokulani 2024. 12. 18. 00:42

아테네 이곳저곳을 다닌 후

너무 배고프고

아시아음식이 당겨서

들어간 곳

Noodle Bar

 

외국에서 여행하다 보면

한국음식이 당길 때가 있잖아요?

(근처에 한식당이 있었지만

괜히 여기가 끌렸음)

그때 갔습니다.

마라탕국물,

라면 국물이 당기는

그런 날~~

 

너무 배고프고 힘들고

졸리고 빨리 먹고 쉬고 싶어서

사진을 원래도 못 찍지만

대충 찍어봤습니다.

 

예의상 찍어본 메뉴판

메뉴판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습니다.

대강 보면 다 유추가능한 음식들

앉았더니 종업원이 주는 물

유럽식당들은 물이 유료인 경우가 있어서

물병을 보고 유료일 것 같은데,,,,

생각이 들어

종업원에게 이거 유료예요? 물어봤는데

눈웃음 하면서 무료라고 해서 많이 마셨습니다.

타이 음식 뭐였더라

상큼하고 샐러드로 먹음

괜찮았음.

똠양꿍

국수는 안 들어간다고 해서

국수 넣어달라 해서 넣어서 먹음.

국수 종류가 여러 가지 있는데

국물과 잘 어울리는 걸로

넣어달라고 함.

옥수수면인가 그냥 국수면인가

기억은 안 남.

양이 부족해서

면 많이 추가할 걸 그랬나?

생각했었음.

암튼 똠양꿍의 신맛과 그 특유의 향

더 시고 진했으면

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

괜찮았음!!

(향신료 강한 거 좋아하는 편, 고수 좋아함.)

원래도 좋아했던 음식이라

소화도 잘되고 입맛에 맞았음.

부모님은 처음 먹어봤는데

입맛에 안 맞다고 함.

아마도 닭인가 다른 고기인가 들어간 국수였던 듯

배고파서 먹다가

사진 찍어야 한다는 생각에

아빠가 먹는 것 대충 찍음

면의 퀄리티는,,,,,,

할 말이 없으나

국물이 한국의 맛이었음.

(아빠는 이걸 먹고 배가 덜 차서

다른 국수 하나 더 시켰는데

닭국물 맛이 맛있었던 게 기억남)

똠양꿍 먹고 나서

아빠국수 국물 계속 마심

엄마는 MSG 넣은 맛 같다고 함.

팟타이? 암튼 태국의 음식

맛 꽤 괜찮았음.

 

총평!

종업원이 아시안인데

친밀한,, 뭔가 정이 오가는 그런 느낌 받음.

종업원 친절함

면의 퀄리티는

당황스러움

구글리뷰에는

봉지라면 끓여준 것

같은 퀄리티라고 한 것처럼

살짝 그렇긴 한데

유럽의 식당음식에 질리면

와서 가볍게 먹기 좋은 것 같음.

배달도 많이 가고 은근 손님 많음.